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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총영사,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명패 전달

 송해영 총영사는 지난 3일(금) 밴쿠버 거주 독립 유공자 후손의 집(홍재희, 하현주)을 각각 방문, 명패를 전달하였다.   송 총영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첫 주요 행사를 독립 유공자 후손 댁 명패 전달식으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회를 밝히고, 특히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 유공자 후손분들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 며 의의를 설명하였다.   송 총영사는 홍재희 씨에게 " 69년 이민 후 총영사관에서 처음 왔다고 하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너무 늦게 찾아뵙게 되어 죄송하고, 이제 대한민국 정부는 보훈선양 사업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총영사는 또한 "앞으로도 명패 수권자로서 명패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총영사관의 명패 전달은 계속될 것"이라며 향후 추진 계획을 밝히고, "이를 통해 우리 교민사회 뿐 아니라, 캐나다 국민들에게도 대한민국의 보훈정책이 잘 알려지게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훈 선양 사업 전파에 대한 바램을 표했다.   또 송 총영사는 다른 독립 유공자 후손 김정세 씨에게 8일(수)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독립유공자 총영사 총영사 독립유공자 송해영 총영사 유공자 후손

2022-06-06

UBC 한인 학생회(KISS) 임원진관 송 총영사의 만남

 송해영 총영사는 5월 12일(목) UBC 대학내 한인 학생회(KISS) 정진욱 회장 등 임원진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송 총영사는 "UBC내 한인 학생회(KISS)가 어떻게 구성, 운영되는 지"에 대해 묻고는, "최근 2년여간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학생회 활동을 어떻게 재개할 계획인 지"등 코로나 완화 이후 전반적인 대학내 분위기와 한인 학생회 활동 계획에 대한 문의를 했다.   코로나 사태로 악화된 '혐오 범죄'와 관련, 송 총영사는 "아무래도 현지에서 거주 해 온 교민들보다 유학생들이 좀 더 취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유학생들의 안전에 우려를 표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 등을 앞 두고 총영사관이 유학생, 워홀러 등을 대상으로 밴쿠버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안전 세미나를 개최할 것인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6월 중 개최 예정인 안전 간담회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또 송 총영사는 "총영사관에서는 브라운백 간담회, 멘토링, 네트워킹 행사 등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 및 개최하고 있다"고 공관의 주요 활동들을 소개하고,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표영태 기자IS 임원진관 한인 학생회 학생회 활동 송해영 총영사

2022-05-13

송 총영사 8일 빅토리아 방문 호건 수상 등 장관 등과 면담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송해영 총영사는 8일(화) 오후 존 호건 BC주 수상을 신임 예방하고, 상견례 겸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송 총영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하에서도 BC주가 Horgan 수상의 지도 하에 방역과 경제를 잘 운용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2023년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은 지방 정부 차원의 수교 기념사업 발굴, 한국-BC주간 경제통상 협력 지평 확대, 현지 한인 사회에 대한 지원과 아시아인 대상 증오 범죄로부터의 신변 안전 협조 요청, 캐나다의 다문화 포용적 이민정책 벤치마킹, 경기도와 BC주간 제4차 실질협력 행동계획 체결 등 상호 관심사 전반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호건 수상은 송 총영사의 부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2018.1월 방한을 통해 경기도와 DMZ까지 견학한 기억을 되살리면서, 송 총영사의 부임을 계기로 코로나19 상황 진전을 봐가면서 양국 지방 정부간 교류와 경제협력 증진에 보다 힘써 나가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또 이에 앞서 송 총영사는 앤 캥 BC주 고등교육부 장관을 신임 예방하고, 오찬 겸 면담 시간을 가졌다. 송 총영사는 아시아계 의원인 Kang 장관이 현지 한인사회와 폭넓은 소통과 긴밀한 협조를 해오고 있음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과 BC주간 교환 학생 프로그램 확대 및 한국 유학생들의 졸업 후 현지 취업 지원 활성화, 캐나다의 다문화 존중의 교육 전통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 아시아 학생들에 대한 캠퍼스 내 혐오범죄 예방 등 다양한 관심사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캥 장관은 한인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나비-디어 레이크 지역구 출신 의원으로서, 자신이 평소 교육과 사회운동 부문에서 인종주의와 혐오범죄 척결을 위해 앞장서 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우수한 한국 유학생들을 BC주에 더 많이 유치해 나가는데 가일층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또 이날 오전에는 라즈 코우핸 BC주 의회 의장을 신임 예방하고, 상견례 겸 면담 시간을 가졌다. 송 총영사는 한인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나비-애드먼즈 지역구 출신이자 캐나다 최초의 남아시아계 의회 의장인 코우핸 의장을 만나 양국 지방의회 교류 활성화, 캐나다의 초당적 다문화 존중주의에 대한 공통 이해 증진, 2023년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은 BC주와의 수교 기념사업 발굴, 한인 대상 증오범죄 예방과 대처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코우핸 의장은 버나비 한인 사회가 자신의 두번째 가족과 같다면서, 2019.12월 수원시 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과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한 만큼 송 총영사의 재임 기간 동안 양국 지방의회 및 지자체간 교류 및 관계 발전에 함께 힘써 나가자고 하였다.  표영태 기자빅토리아 총영사 송해영 총영사 고등교육부 장관 면담 시간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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